저희 아버지는 약 20년간 당뇨를 앓아오고 계십니다.
약도 한달분 끊어서 날마다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드시고 계시구요.
당뇨 그 자체로는 무서운 병이 아니라 알고 있습니다.
합병증이 온다면 손 쓰기 힘든 병이라 문제가 되는 것이지.
그리고 바로 그 다음날 속내과에 갔었고,
원장님과 상담 후에 진단 받고 치료 시작하고 계십니다.
약은 제가 약사가 아니라 예전에 비해 어떻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저희 아버지가 드시고 예전보다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하세요.
제가 보기에도 예전에 비해 살도 붙으시는것같고,
이래저래 건강해지시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른 여러 말들이 생각나지만, 고맙다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이 안떠오르네요 ㅎ
감사하고 다음 번에 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