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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위험 높이는 생활습관

‘전암병변’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전암병변은 암의 전단계로 유전자 변이가 축적돼 암이 될 가능성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 자체로 암은 아니지만, 앞으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 대장의 종양성 용종이나 자궁경부이형성 등이 잘 알려진 전암병변이다. 이에 비해 식도의 전암병변, 즉 식도암 전단계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술을 마시는 사람

위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식도 점막의 표층부에서 볼 수 있는 ‘이형상피’나 ‘상피내종양’ 진단이 나왔다면 식습관과 음주습관 등 생활 속 위험인자를 잘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아래 내용에 해당한다면 식도암 전단계 및 식도암 위험이 높으므로 유의하자.

- 하루에 맥주 750ml 이상의 술을 마신다

- 흡연한다

- 처음 술을 처음 마시기 시작했을 때 얼굴이 빨개졌다

- 위스키나 소주 등 독한 술을 스트레이트로 마시기를 즐긴다

- 녹황색 채소나 과일은 거의 먹지 않는다

식도암 위험을 높이는 가장 대표적인 요인은 흡연과 음주이다. 특히 술을 마실 때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의 기능이 약하다는 의미이므로, 이런 사람이 술을 마시는 것은 더욱 좋지 않다.

식도암의 전암병변이 발견된 경우, 암으로 악화하지 않는지 지속해서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암이 될 가능성이 높은 병변은 예방적으로 내시경 수술을 통해 절제하는 경우도 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면서 금연, 금주를 실천하는 것이 식도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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